[소형 SUV 대전] Chapter 6- 적재공간 테스트

기사입력 2017.10.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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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소형이라도 국내 소비자에게 무능한 적재능력을 보인다면 SUV로써 용서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소형 SUV는 모든 기준의 복합적 평균치를 요구하는 차종이기도 하다. 그래서 3명의 기자들이 소형 SUV 5 차종의 적재 공간을 테스트해봤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적재능력을 표기할 때 356L, 423L 등 리터 단위를 사용한다. 하지만 실 사용자 및 자동차를 자주 접하는 직업군이 아니라면 리터 단위의 표기만으로 감을 잡기 어렵다. 그렇다고 물을 채울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최대한 실제 구매자 및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로 410mm, 세로 310mm, 높이 280mm 박스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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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트렁크를 열고 박스를 넣어봤다. 물론 빈틈없이 공간을 메꿀 순 없지만 5 차종 모두 3개로 동일했다. 다만 티볼리는 4 차종에 비해 조금 더 공간의 여유가 있었다. 사람 가슴 높이 부근에 걸려있는 선반을 제거한 후 박스를 적재했을 경우는 트랙스를 제외하고 모두 5개를 실을 수 있다. 트랙스는 6개가 들어간다. 실생활에서 마트에서 물품 구입이나 간단한 물건을 싣고 다니는 상황이라면 트랙스, 티볼리가 조금 더 여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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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는 혼자 혹은 둘이서 여행을 다니기에도 안성맞춤인 차종이다. 장거리 여행이나 캠핑을 떠날 때는 실어야 할 짐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당연히 그에 따른 적재 공간이 필요하다. 5 차종의 적재공간을 늘리기 위해 뒷좌석을 폴딩 시키고 박스를 넣어봤다. 어찌 보면 가장 명확한 공간성의 기준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먼저 티볼리는 22개의 박스를 실을 수 있었다. 사각형 박스로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빈 공간을 찾아 꼼꼼하게 채워넣었음에도 티볼리는 압축할 수 있는 가방이나 옷가지, 접이식 의자 등을 적재할 수 있는 잔여 공간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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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코나는 총 20개의 박스가 들어갔다. 코나는 루프와 트렁크 부분이 티볼리보다 급격하게 떨어짐으로 적재에 방해를 받는다. 그로 인해 약간의 잔여 공간만이 남는다. 트렁크 끝부분에 물통이나 쇼핑백 등을 걸칠 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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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의 배다른 형제 스토닉은 19개가 한계다. 5 차종 중 가장 낮은 1,520 mm의 전고와 가파른 후면부 영향이다. 속이 빈 박스를 실었기 때문에 간과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스토닉의 경우 트렁크의 바닥이 상대적으로 낮다.(트렁크의 바닥과 문턱 갭이 큼) 이는 곧 무거운 물건을 싣고 다니기 위함보다 가벼운 물건을 주로 실고 내리는 용도에 적합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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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는 빼어난 디자인을 얻는 대신 공간을 포기한 듯하다. 2,605 mm의 휠 베이스, 1,565 mm의 전고 사이즈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적은 총 17개의 박스를 싣는데 그쳤다. 기본에 충실했던 트랙스는 총 21개의 박스를 실을 수 있었는데 폴딩을 위해선 뒷좌석 안장을 손수 접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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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은 컵홀더 사용이 잦은 편이다. 단순히 텀블러나 물통, 컵을 놓는데 그치지 않고 동전 저금통, 간이 쓰레기 통으로 사용할 뿐 아니라 라이터, 껌, 스마트 키를 놓기도 하면서 수납공간 역할까지 충족시키고 있다. 이렇다 보니 자동차에서 컵홀더와 수납공간이 구매 요건으로 차지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 

5 차종 중 컵홀더 및 수납공간이 가장 뛰어난 차는 QM3다. 센터 콘솔에 각각 사이즈가 다른 두 개의 컵홀더를 배치했고 그 앞으로는 미니 사이즈 컵홀더를 만들어놨다. 유료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동전을 넣어두고 사용하기에 딱 알맞은 사이즈다. 또한 도어 안쪽으로도 컵홀더 기능을 만들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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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의 글로브 박스는 서랍식으로 만들어져 보기에도 깔끔할 뿐 아니라 각종 물품보관에도 용이하다. 대시보드 중앙에도 수납공간을 마련해 운전 간 불합리한 거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수납공간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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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는 센터 콘솔 부근에 총 4개의 컵홀더를 배치시켰는데 컵의 종류나 사이즈에 따라 내려놓을 수 있다. 다만 암레스트를 사용할 경우 팔의 동선과 맞지 않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티볼리는 두 개의 컵홀더를 배치했고 암레스트에 수납공간을 마련하며 기본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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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의 인상 깊은 수납공간은 글로브 박스 위쪽으로 만들어 놓은 공간이다. 개폐 형식이 아닌 거치 형식으로 볼펜이나 휴대폰, 배터리 등을 내려놓을 수 있다. 뒷좌석에서 바라봤을 때 앞좌석 뒤에 달려있는 수납공간을 주머니가 아닌 밴드 타입으로 만든 점도 실용적인 부분이다. 코나와 스토닉은 여닫이 방식의 글로브 박스와 두 개의 컵홀더로 간략하게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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