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판매실적 좋았던 국산차 브랜드는?

기사입력 2017.07.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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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내수 자동차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작년에 내수시장 촉진을 위해 마련된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해 판매량이 증가하여 상대적인 감소세가 두드러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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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인 곳은 쌍용차였다. 쌍용 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판매 1만 535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호조세 지속과 티볼리 브랜드가 4,8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여전히 소형 SUV시장을 주도하면서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13년 만의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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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외의 브랜드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6월 내수 판매량은 작년 6월 개별소비세 인하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줄어든 9000대를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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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르노삼성차는 확고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힌 SM6와 QM6가 판매를 주도했다. 총 3,716대가 판매된 SM6와 QM6 역시 전체 판매 2,155대를 판매하였으며, QM3는 경쟁 신차들의 출시 소식에도 전년 동기보다 33.5%, 전달보다 5.9%가 늘어난 1,621대를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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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지엠은 6월 한 달간 내수 11,455 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3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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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대 기아 자동차도 판매량이 감소했다. 현대 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6만1,83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6%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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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하여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판매실적 만회를 위한 단기적인 대응 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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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차 또한 판매량이 감소했다. 기아 자동차는 6월 내수에서 47,015대를 판매하여 개별소비세 인하 막바지 판매 집중과 K7, 니로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던 지난해 대비 1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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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대 기아 자동차는 하반기에 주요 신차들을 발표할 예정이며, 상반기 판매량 감소를 벗어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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