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내다본 미래 전략에는 무엇이 담겨있나?

기사입력 2017.06.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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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자동차 기업인 혼다가 6월, 자신들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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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비전 2030 (Vision 2030)`이라 명명된 해당 전략에는 신형 전기차 출시 및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와 더불어 자사가 보다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혼다는 일단 2030년까지 자사의 라인업 3분의 2 이상을 친환경차로 구성하며 점진적으로 대두되는 `환경`이라는 키워드에 대응할 예정이다. 혼다는 R&D 지출을 연간 7,500억엔(한화 약 7조 6321억)까지 늘리기로 결정하며 `비전 2030`에 대한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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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혼다의 라인업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다, 그러나 작년에 전기차 개발 부서를 설립하며 전기차 부문에 무게 추를 점점 더해나갈 계획이다.


혼다는 이미 `Clarity`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 및 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훌륭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보다 대중성 있는 가지치기 모델과 양산 설비 확립이 된다면 혼다는 자신들이 세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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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자, 보다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혼다는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레벨 4, 즉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현재 자율주행차 부문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BMW는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를 시판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닛산 역시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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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센서와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AI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교통 정보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교통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하는 주행은 연료 절감과 더불어 대기 오염 수준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자율주행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일거양득의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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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혼다를 이끄는 하치고 다카히로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율주행과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2015년, 혼다의 새로운 수장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생산 설비를 무리하게 확장하며 손해를 일으켰던 종전의 실수를 청산하고자 노력해왔다. 결과적으로 그는 신형 모델들의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끎과 동시에 생산 측면도 안정화를 이루어내며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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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몸집을 불필요하게 부풀리는 것, 즉 숫자놀이에 집중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이 지닌 니즈를 보다 중요시하며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대해 집중하고자 했다.


R&D 엔지니어 출신의 수장이 혼다의 새로운 미래를 말했다. 종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난 이후의 그들은 미래에 제법 설득력 있는 내용들을 담아냈다. `욕심`보다는 다분히 `비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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