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싼타페, 양산차 최초로 남극횡단?

기사입력 2017.04.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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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오늘(20일)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세대를 연결하고 고객의 꿈을 응원하는 자동차`의 의미와, `삶의 동반자`로서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제작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Shackleton`s Return(탐험가 섀클턴, 남극 횡단 100년의 꿈을 이루다)`을 선보인다. 현대차의 이번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영국의 대표적인 남극 탐험가인 어니스트 섀클턴(Sir. Ernest Shackleton)의 증손자인 패트릭 버겔(Patrick Bergel)이 싼타페 차량을 타고 남극 횡단에 성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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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섀클턴(1874~1922)은 100년 전(1914~1916년) 남극 탐험 중 조난당한 27명의 대원을 전원 무사 귀환시켜 위대한 리더십으로 존경받는 영국의 탐험가로, 그가 대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포기했던 남극 횡단의 꿈을 이루고자 그의 증손자인 패트릭 버겔이 싼타페를 타고 남극 횡단에 도전했다. 현대차의 후원을 통해, 패트릭 버겔은 지난해 12월, 30일간의 여정으로 남극 유니언 캠프에서 맥머도 기지 간 왕복 총 5,800km 횡단에 성공, 증조부의 100년 숙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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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대차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싼타페가 양산차 최초로 남극 횡단에 성공한 신기록도 세웠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번 남극 횡단에 이용된 싼타페 차량은 실제 양산차와는 거리가 있다. 차량 자체는 현재 생산 중인 2.2 디젤 차량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영하 28℃까지 내려가는 남극 주행을 위한 대대적인 개조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타이어는 38인치 규격의 설상용 타이어를 장착하며, 이에 따라 지상고를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도 교체된다. 또한, 험로 주행을 위해 기어비 재조정해야 했으며, 엔진에는 상시 시동을 위한 히팅 시스템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연료 탱크 역시 극지방을 탐험하기 위한 전용품을 사용한다. 현대차의 이번 프로젝트에 준비단계부터 실행까지 참여한 극지 주행 전문가 기슬리 욘슨(Gisli Jónsson)은 ``이번 남극 횡단에 이용된 싼타페 차량은 기본적인 개조는 진행했지만 엔진, 트랜스미션 등 거의 모든 부분이 양산차 그대로에 가까웠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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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본 프로젝트에 사용된 싼타페 차량을 포함한 3대의 차량을 장보고 과학기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영상자료는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과 현대차 글로벌 캠페인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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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 차사랑
    • 역시 외산차들이 질투하는 싼타페 최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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